환경의 가치와 방향

환경을 사랑하는 모두의 고민. 커피큐브가 먼저 시작합니다.


환경의 가치와 방향


환경을 사랑하는 모두의 고민. 커피큐브가 먼저 시작합니다.

방송[방송] EBS 저녁뉴스 [꿈을 job아라]

<꿈을 job아라> 버려진 '커피 찌꺼기'를 다시 자원으로


생활, 꿈을 잡아라, 평생



[EBS 저녁뉴스]

탈취제나 퇴비로 소량씩 사용하던 것 외에는 대부분 버려지던 수만 톤의 커피 찌꺼기에 주목해, 이를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 사람이 있습니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던 커피 찌꺼기는 어떻게 자원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을까요? 오늘 <꿈을 잡아라>에서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환경부에 따르면 2017년 국내 기준 1인당 커피 소비량은 평균 512잔.

 

연간 배출되는 커피 찌꺼기만 약 13만 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처럼 커피는 많은 이들에게 기호 식품이 아닌 필수 식품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커피 찌꺼기’라는 그림자가 존재하는데요.

 

인터뷰: 임병걸 대표 / '커피박' 활용 친환경제품 개발

“사실상 ‘찌꺼기’라고 표현하지만, 커피를 뜨거운 물로 내리고 나서 살균된 분말이거든요. 그걸 자꾸 찌꺼기라고 표현하다 보니까 더러운 형태의 쓰레기가 돼 버려요. 그래서 저희뿐만 아니라 공통적으로 바뀌고 있는 게‘커피박’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표기가 달라짐으로써 사람들한테 인식이 좋아지는 거죠. 그래서 그것들을 ‘아, 이제는 커피 찌꺼기가 쓰레기가 아니라 재료가 될 수 있다, 우리가 누구나 재활용할 수 있는 좋은 원재료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십여 년 전, 직장 일에 바쁜 틈틈이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할 방법을 연구하던 임병걸 대표는, 3년 간의 연구 끝에 드디어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네모난 모양의 커피 점토를 만드는 데 성공합니다.

 

화학 물질을 사용해 쉽게 결과를 낼 수 있었지만 쉬운 길을 마다하고, ‘어린이 건강’과 ‘환경’이라는 창업 초기 두 가지 원칙을 고수하며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켜왔는데요.

 

인터뷰: 임병걸 대표 / '커피박' 활용 친환경제품 개발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서 천연으로 모든 상품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가령, 커피 찌꺼기로 점토를 만들고요. 기존의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점토를 만들고, 테이블의 상판이라든가 캔들의 컵이라든가 보통 플라스틱이나 목재, 돌로 만들어지는 것을 대체할 수 있는 모든 상품들을 천연으로 만들 수 있고, 이 만들어진 것들을 다 퇴비로 쓸 수 있게끔, 친환경적으로 만드는 게 (제가 하는 일입니다.) 저희가 오랫동안 지켜왔던 어린이 건강과 환경적인 부분들을 생각했던 게 지금은 맞다고 보고 있고, 아직도 그게 저희의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기존에 매각 또는 소각 처리되던 커피 찌꺼기는 작년 5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이제는 수집과 운반, 그리고 재활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단순히 다른 용도로 재사용하기보다, 기술을 입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공예품, 파벽돌 등 다양한 상품들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수년째 환경 캠페인에도 앞장서고 있는 그의 목표는, 커피 찌꺼기를 백 퍼센트 재활용하는 것입니다.

 

인터뷰: 임병걸 대표 / '커피박' 활용 친환경제품 개발

“산업적인 방법으로, 경제적인 방법으로 해서 재활용이 돼야 꾸준하게 산업도 발전하고 그게 소비가 확실하게 이뤄지는데, 지금은 그냥 환경적인 부분 때문에 ‘재활용했다’라는 표현으로 해서 계속 무료로 나눠주거나 활용하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전체 배출량의) 1퍼센트가 안 되는 수치에 머물러있는 것 같아요. 처음부터 지금까지도 커피찌꺼기를 백 퍼센트 재활용하겠다는 게 목표고요.”

 

새로운 아이디어로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그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권오희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


출처 : EBS NEWS https://news.e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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